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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착수 전 준비사항

개인의취향들 2020. 6. 28. 07:36

공사 착수 전 준비사항

공사 착수 전 준비사항, 사업 지구 주변 조사, 가설물 설치 및 각종 인허가 사항 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공사 착수 전에 준비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사 착수 전 건설관리지침서와 시방서, 공사 계약조건, 인허가 사항 등을 확인, 검토하여 착공 전과 후에 이행하여야 할 업무를 숙지하고 일정을 관리해야 합니다. 건설관리지침서에는 감독자의 서류 작성, 수급인 비치 서류 확인, 공사 각 단계별 서류 검토, 현장여건 조사, 착공신고, 사무실 규모 및 비품 설치 기준 등에 대해서 적혀있고 이를 숙지해야 합니다. 그다음 단계로 사업 지구 주변 조사가 필요합니다. 설계도서의 내용을 파악하고 산업지구 주변 현황과 일치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공장 종류에 따라 조사 내용도 달라집니다. 하수도공사의 경우 주변 하천 및 방류 현황, 하수도 정비 계획서, 하수종말처리장 현황, 하수도 관리 대장, 하천정비 계획이 주변 현황과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사업 지구 내부 및 경계 주변 조사를 통해 설계 현황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전 위험요소 및 현장여건을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효율적인 시공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착공신고 및 착공 초기 공사계획 서류를 검토합니다. 정상 착공 시, 착공 지연 시, 부분 착공 시와 같이 경우에 따라서 검토해야 하는 공사계획 서류가 달라집니다. 공사계획 서류 제출물은 착공 후 15일 이내 현장요원 조직표와 하도급 시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착공 후 60일 이내에는 건설공사 예정공정표, 환경관리계획서, 총괄시공확인계획서 등 총 8가지의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측량이란 예정지적좌표도에 따라 지구 경계측량을 실시하고, 공사의 목적물 시공을 위한 시공을 측량합니다. 사업완료 현황을 측량하여 지적공부화 하는 지적확정측량에 대해서 기술합니다. 관련법령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과 지적측량 시행규칙을 적용받습니다. 측량에 필요한 용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지적측량이란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하거나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점을 지상에 복원하기 위해 필지의 경계 또는 좌표와 면적을 정하는 측량을 말합니다. 지적공부란 대장, 도면, 경계점좌표등록부 등 지적측량 등을 통하여 조사된 토지의 표시와 해당토지의 표시와 해당토지의 소유자 등을 기록한 대장 및 도면을 말합니다. 경계점좌표등록부는 필지단위로 토지의 경계점 위치를 좌표로 등록 및 공시하는 지적공부로서 지적확정측량이 완료된 지역에 대해 작성됩니다. 필지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구획되는 토지의 등록단위입니다. 지번은 필지에 부여하여 지적공부에 등록된 번호입니다. 지목이란 토지의 주된 용도에 따라 토지의 종류를 구분하여 지적공부에 등록한 것입니다. 경계점은 필지를 구횐하는 선의 굴곡점으로써 지적도나 임야도에 도해 형태로 등록하거나 경계점좌표등록부에 좌표 형태로 등록하는 점입니다. 경계는 필지별로 경계점들을 직선으로 연결하여 지적공부에 등록한 선입니다. 측량업무의 흐름은 후보지 선정, 지구지정 및 지구계획 승인, 보상, 공사착공, 사업준공 순입니다. 마지막으로 공사 착수 전 인허가업무를 확인해야합니다. 우, 오수, 상수관로가 사업지구까지 연결되어 있지 않아 사업지구 밖의 도로구간을 굴착하여 연장 시공하여야 할 경우 도로점용허가는 관련법에 의해 지구계획 승인으로 의제처리 될 수 있으나, 사업승인시 별도로 조건부여 되거나 관계서류를 미첨부하여 의제처리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도로점용허가 여부에 대해서는 사전에 지자체 등 인허가관서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도로굴착 승인을 필요로 하는 공사의 경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업무 협의로 공사추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조치해야합니다. 도로점용 및 굴착조정 심의회는 지자체별로 상이하나, 년 2회 시행하므로 인허가 필요 여부에 대해 사전 검토하여 적기 신청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보통 한국의 포장도로가 수명이 1년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착수 전과 시공할 때는 준비사항을 제대로 점검해서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계, 측량, 공사감독할 때 보통 아저씨들을 상대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군대에서 2년 동안 했던 일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고 설계와 측량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열심히 준비해서 잘 할 수 있었습니다. 건설공사 관련 인허가 업무에는 총 17가지 검토해야 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비산먼지 발생 신고, 특정공사 사전신고, 도로점용 허가, 도로굴착 승인 등입니다. 이렇게 공사 착수 전부터 준비해야 할 사항들은 많고 복잡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철저하게 준비해야 구조물 즉, 댐, 교량 등이 무너져내리는 큰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소에 업무를 숙지할 뿐만이니라 평생 교육과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수대교는 1994년 10월 21일 오전에 붕괴되어서 32명의 생명을 앗아간 비극적 사건이었습니다. 설계측면, 유지관리측면에서도 원인이 있지만 제일 큰 원인은 시공과정에서 발생했는데 교각에 연결되어 있던 앵커 트러스 사이의 현수트러스를 매달고 있던 수직재의 용접부분이 갈라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조사결과 맞대기 용접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 불량용접이 되었던 것이 큰 화근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 공사 착수 전 준비사항 검토, 시공, 감리, 감독 등 각자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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